[포미단] 문화교실 '호신술, 나를 구해줘!' 참석 후기

참으로 흉흉한 세상이 되었다

 

묻지마 칼부림 범죄에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 하고

 

칼부림 예고지역, 발생지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까지 생겼다

https://terrorless.01ab.net/

terrorless

 

 

흉흉한 세상에서 내몸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 강의를 들었다.

 

나는 한국 성인남자 평균보다 키도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이고 체격이 작은편은 아니라

 

길거리에서 시비를 걸린다거나, 술집에서 싸움을 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오늘의 강사님..

정말 무섭게 생기셨지만 매우 친절하고 재밌는 실습을 통해

 

이런 저런 호신술을 배웠다.

 

1인가구지원센터 게시판 펌

강사님과 1대1 실습도 하고, 위급한 상황속에서 탈출하는 방법 등을 배웠는데.

 

한창 칼부림 이슈가 많았던 시기에

 

여친 집 근처에도 칼부림 예고가 있어서

 

퇴근길에 여친 회사로 가서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강조했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사주경계' 다

 

군필자들중에 '사주경계' 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사주경계란 전후좌우를 모두 살피고 거수자나 적을 조기에 발견, 제압하는 행동이나 행위 이다.

 

 

요즘 처럼 흉흉한 세상에 늦은밤 에어팟 끼고 다니는 행동을 삼가하고

 

눈에 불을켜고 '사주경계' 를 하며 다니는것도 내 몸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